전체 글62 김치·요거트·케피어·콤부차, 장 건강에는 뭐가 다를까? "김치, 요거트, 케피어, 콤부차."모두 발효 식품입니다. 그렇다면 장 건강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냉장고에 늘 있는 김치, 아침마다 챙겨 먹는 요거트에 이어 최근에는 케피어와 콤부차도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발효식품으로 꼽습니다. 이름과 재료는 달라도 모두 '발효'라는 공통점 때문에 비슷한 음식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김치를 먹으면 요거트를 따로 먹지 않아도 되는 걸까요? 미생물 종류가 더 다양한 케피어가 요거트보다 나을까요? 콤부차도 유산균 음료처럼 생각해도 될까요? 네 종류의 식품은 원료부터 발효에 관여하는 미생물, 함께 섭취하는 영양 성분, 장 건강과 관련해 축적된 연구의 정도까지 서로 다릅니다.지금부터 각각 어떤 특징이 있고, 내게 맞는 발효식품을 고를 때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차례.. 2026. 8. 17. 요즘 자꾸 깜빡한다면? 기억력이 떨어지는 원인과 건망증과 인지 저하 구분법 분명 알고 있던 사람 이름이 바로 떠오르지 않거나, 무엇을 가지러 방에 들어갔다가 '내가 뭘 하려 했지?' 하고 잠시 멈춰 서는 일이 있습니다. 이런 일이 몇 번 반복되면 '내 기억력이 많이 떨어진 건 아닐까?' 하는 불안한 생각이 들기도 하죠.하지만 깜빡하는 일이 늘었다는 사실만으로 인지기능 저하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무엇을 잊었는지뿐 아니라 나중에 다시 기억이 나는지, 같은 일이 계속 반복되는지, 익숙했던 일상생활을 해내는 데 변화가 생겼는지를 함께 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예전보다 이름이나 단어가 천천히 떠오르거나 새로운 정보를 익히는 데 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 변화는 자연스러운 노화일 수 있어요. 잠을 제대로 못 잔 시기나 스트레스가 심했던 때처럼 일시적인 원인이 기억과 집중.. 2026. 8. 14. 수용성·불용성 식이섬유 차이 - 어떤 음식에 많이 들어 있을까? 귀리에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많고, 채소에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많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둘 중 어느 것을 더 챙겨야 할까요?식이섬유를 수용성과 불용성으로 나누는 것은 각각의 성질과 역할을 이해하는 데 유용하지만, 실제 식사는 그렇게 간단하게 둘로 나뉘지는 않습니다.과일이나 채소, 통곡물처럼 우리가 먹는 식품에는 여러 종류의 식이섬유가 함께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수용성과 불용성 식이섬유가 무엇이 다른지, 어떤 음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수용성 식이섬유와 불용성 식이섬유, 무엇이 다를까?두 종류를 구분하는 가장 쉬운 기준은 물과 만났을 때 나타나는 성질입니다.이름 그대로 수용성 식이섬유는 물에 녹거나 물을 흡수하면서 형태가 변하고, 불용성 식이섬.. 2026. 8. 13. 단백질 다음은 식이섬유? Fibermaxxing이 뜨는 이유와 건강 효과 한동안 건강 식단의 중심에는 단백질이 있었습니다.그런데 요즘 해외에서는 조금 다른 영양소가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습니다.바로 식이섬유입니다. SNS에서는 하루 식이섬유 섭취량을 적극적으로 늘리는 'Fibermaxxing'이라는 말까지 등장했습니다.단순히 변비에 좋은 성분 정도로 생각했던 식이섬유가 장내 미생물부터 혈당, 콜레스테롤, 체중 관리 면에서 언급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마트에 가도 고단백 우유, 단백질 바, 단백질 요거트처럼 단백질 함량을 강조한 제품은 쉽게 눈에 들어옵니다.반면 하루 동안 식이섬유를 얼마나 먹었는지 계산해 보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많지 않습니다. 식이섬유는 단백질의 대체재는 아닙니다. 두 영양소가 몸에서 하는 일이 다르니까요.최근 식이섬유가 다시 주목받는 이유는 단백질만큼 많이.. 2026. 8. 12. 제로 음료 감미료 종류 - 수크랄로스·아세설팜칼륨·스테비아 차이는? 제로 음료를 고르다 보면 원재료명에 수크랄로스, 아세설팜칼륨처럼 낯선 이름이 적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제품에는 감미료가 한 가지뿐이고, 다른 제품에는 두세 가지가 함께 들어가기도 합니다.스테비아가 들어갔다고 강조하는 제품도 있고요.모두 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 성분이라는데, 굳이 여러 종류를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제로 음료에 쓰이는 감미료는 각각 단맛의 세기와 맛이 느껴지는 방식이 다르고, 음료에 넣었을 때 남는 뒷맛에도 차이가 있습니다.그래서 제조사는 한 가지 감미료만 사용하는 대신 두 종류 이상을 섞어 설탕과 조금 더 비슷한 단맛을 만들기도 합니다.이번 글에서는 제로 음료에서 자주 만나는 수크랄로스, 아세설팜칼륨, 스테비올배당체를 중심으로 차이를 살펴보겠습니다. 제로 음료인데 왜 단맛이.. 2026. 8. 11. 알룰로스와 스테비아 차이 - 혈당, 칼로리, 맛 비교 설탕 대신 뭘 넣을지 고민하다 보면 알룰로스와 스테비아를 자주 만나게 됩니다. 설탕을 무조건 싫어하는 편은 아니지만, 필요에 따라 대체당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마트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건 알룰로스나 스테비아 정도인 것 같아요. 둘 다 단맛을 내면서 설탕 섭취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은 비슷한데, 막상 고르려고 하면 뭐가 좋을지 고민이 되었어요. 혈당을 생각한다면 어느 쪽이 나은지, 칼로리는 정말 없는지, 설탕과 맛이 더 비슷한 것은 무엇인지... 알고 보면 두 성분은 단맛을 내는 방식부터 꽤 다르다고 합니다. 이 차이를 잘 알아두면 커피 한 잔에 단맛을 더할 때와 요리나 베이킹에 설탕을 대신할 때 무엇을 선택할지 훨씬 이해하기 쉬워질 거에요. 알룰로스와 스테비아, 먼저 비교하면비교알룰로스스테비아성격.. 2026. 8. 9. 이전 1 2 3 4 5 6 7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