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품과 영양62 폭염에도 군고구마 판매 67% 증가, 왜 여름에 고구마를 찾을까? 건강·식생활 2026년 8월 24일 기준한여름 편의점에서 군고구마가 잘 팔린다는 소식이 조금 의외였습니다. 군고구마 하면 아무래도 추운 날 호호 불어 먹는 겨울 간식부터 떠오르는데요. 그런데 올해는 폭염이 이어지던 시기에도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어디에서 많이 팔렸는지를 보니 더 흥미로웠습니다. 지하철역 주변이나 출퇴근 시간대 판매가 눈에 띄었고, 계란이나 우유, 닭가슴살처럼 한 끼를 간단히 챙길 때 먹는 음식과 함께 구입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예전에는 겨울철 간식으로 생각했던 고구마가 요즘은 식사나 식단 관리용으로도 자리를 넓혀가는 모습인데요. 여름에도 고구마를 찾는 이유는 무엇인지, 한 끼로 먹기에는 어떤지, 군고구마와 찐고구마는 영양과 혈당 면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폭염.. 2026. 8. 24. 우유는 무조건 저지방이 좋을까? 전지방 유제품 연구를 확인해보니 마트에서 우유를 사려면 저지방 제품을 고르게 됩니다.지방 함량이 낮으니 일반 우유보다 건강에도 더 좋을 것 같고 속도 덜 부담스러운 것 같아서요. 특히 콜레스테롤이나 체중이 신경 쓰이는 요즘, 전지방 우유보다 저지방 우유를 먹어야만 할 것 같아요.저지방 우유가 일반 우유보다 항상 건강한 선택일까요? 그런데 최근에는 유제품에 들어 있는 지방을 단순히 포화지방의 양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는 연구가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최근 임상 실험과 기존 연구를 통해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체중과 실제 우유 선택 기준을 살려보도록 하겠습니다.왜 지금까지 저지방 우유를 권해 왔을까?전지방 우유와 치즈 같은 유제품에는 포화지방이 들어 있습니다.포화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LDL 콜레스테롤이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심혈관.. 2026. 8. 23. 코엔자임Q10 유비퀴놀과 유비퀴논 차이, 비싼 유비퀴놀을 골라야 할까? 같은 코엔자임Q10인데 왜 가격이 다를까요? 코엔자임Q10 제품을 찾아보면 같은 용량인데도 가격 차이가 꽤 큽니다. 한쪽은 유비퀴논, 다른 한쪽은 유비퀴놀이라고 적혀 있고 유비퀴놀 제품이 더 비싼 경우가 많아요. 유비퀴놀은 흡수가 잘되는 고급형, 유비퀴논은 오래된 기본형처럼 느껴지기도 해요. 유비퀴놀이 실제로 더 잘 흡수된다고 하는데, 그럼 조금 비싸더라도 그쪽을 골라야 하는 걸까요?유비퀴놀과 유비퀴논은 무엇이 다를까?유비퀴논과 유비퀴놀은 둘 다 코엔자임Q10입니다.서로 다른 성분이 아니라 같은 코엔자임Q10이 다른 상태로 존재하는 것이에요. 유비퀴논은 산화형, 유비퀴놀은 환원형이라고 부릅니다. 우리 몸에서는 두 형태가 한쪽으로 고정돼 있는 것이 아니라 필요에 따라 서로 바뀝니다. 미토콘드리아가 에너지를.. 2026. 8. 22. 뇌 건강을 위해 무엇부터 해야 할까? 근거가 비교적 탄탄한 생활 습관 7가지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끼면 가장 먼저 무엇을 바꿔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습니다. 요즘 들어 돌아서면 "내가 방금 뭘 하려고 했지?", "그 사람 이름이 뭐였더라?" 하고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휴대폰을 손에 쥐고도 온 집안을 뒤지는 제 모습을 보고 덜컥 겁이 나더라고요. 인터넷에는 뇌에 좋다는 정보가 홍수처럼 쏟아지지만, 정작 무엇부터 바꿔야 할지는 헷갈리기만 하죠.그렇다면 실제 연구에서는 어떤 생활 습관을 뇌 건강과 밀접하게 보고 있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근거가 비교적 탄탄한 습관들만 골라 살펴보겠습니다. 1. 운동은 뇌 건강에서도 빠지지 않습니다뇌 건강과 관련해 가장 꾸준히 연구된 생활 습관 가운데 하나가 신체활동입니다.WHO도 인지 저하와 치매 위험을 줄이기 위한.. 2026. 8. 21. 식후 10분 걷기, 혈당은 얼마나 달라질까? 밥을 먹고 나면 소파에 앉아 잠시 쉬거나 그대로 커피를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녁에는 식탁을 정리한 뒤 텔레비전을 보거나 휴대전화를 들여다보다가 한두 시간이 훌쩍 지나기도 하지요. 그대로 잠들어 버리기도 하고요. 그런데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식사 후 계속 앉아 있을 때와 잠깐 걸었을 때 혈당의 움직임이 다르다는 거예요.그렇다면 식후 10분 걷기는 실제로 어느 정도 차이를 만들까요?밥을 먹자마자 걸어야 하는지, 산책하듯 천천히 걸어도 되는지도 궁금해집니다. 식후에 걸으면 혈당은 왜 덜 오를까?밥이나 빵, 면에 들어 있는 탄수화물은 소화된 뒤 포도당 형태로 혈액에 들어옵니다.식후 혈당이 오르는 것도 이때입니다. 식후에 걷기 시작하면 다리 근육은 몸을 움직이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어야 하고, 이 과정에.. 2026. 8. 20. 채소부터 먹으면 혈당 덜 오를까? 식사 순서와 식후 혈당의 관계 먹는 순서만 바꿔도 식후 혈당이 달라질까요? 채소와 단백질 반찬을 먼저 먹고 밥을 뒤에 먹는 방법이 혈당 관리법으로 자주 소개되고 있어요. 특별한 식재료를 사지 않고도 바로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이니 더 솔깃하게 들리죠.그런데 한편으론 이미 한 끼에 들어간 음식이 같은데 순서가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들까 싶기도 해요. 실제로 여러 연구에서 채소나 단백질을 탄수화물보다 먼저 먹었을 때 한 끼 식사 후 혈당이 덜 오르는 경향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식사 순서가 식후 혈당에 영향을 주는 이유와 연구에서 확인된 범위, 밥과 반찬이 함께 놓이는 한식 식탁에서는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차례로 짚어보겠습니다. 채소와 단백질을 먼저 먹으면 식후 혈당이 달라질까?지금까지 나온 연구를 종합하면 채소나 단백질 .. 2026. 8. 19. 이전 1 2 3 4 5 6 ··· 11 다음